울산항만공사 제2대 사장에 5명의 후보가 추천됐습니다.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는 지난 23일, 2대 사장 공모에 신청한 6명의 후보에 대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한 뒤 1명을 제외한 5명의 후보자를 국토해양부에 추천했습니다. 추천된 후보자는 변무근 전 현대중공업 임원과 서동우 선진시민울산포럼 상임대표, 이상조 전 경남 밀양시장, 이채익 전 울산 남구청장, 정만화 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입니다. 제2대 사장은 항만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에 대한 국토부와 울산시장과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초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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