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대학교 생명과학부 한인섭 교수가, 태양광 중 청색광과 적색광이
식물의 굴광성에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습니다.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한 교수는, 외국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청색광과 적색광의 신호가 식물에서 만나는 지점을 처음 발견했습니다.

한 교수의 논문은, 지난 50년 동안 식물생리학 분야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였던, 적색광과 청색광의 신호 전달체계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돼, 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플랜트 셀' 10월호와, 세계적인 논문만을 엄선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10월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