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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_ 예산 9백억원 절감 (VOD)
송고시간2008/12/10 08:36
울산시는 올해 예산 가운데 계약심사제와 폐열을 이용한
스팀 생산등으로 모두 9백억원을 절감했습니다.
시는 이렇게 절감한 예산을 지역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재투자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기잡니다.

r>남구 성암동의 성암생활폐기물처리장.
이곳에서는 쓰레기를 태워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서
스팀을 생산해 인근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시간당 9톤의 스팀을 판매해
모두 10억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내년부터 공급을 늘려
오는 2011년에는 91억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영훈 (주)효성-

특히,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예산절감 사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특별 교부세 3억원까지 받게됐습니다.

스탠딩>이처럼 울산시는 올해 다양한 예산절감운동을 벌여
모두 89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시는 공사와 용역을 발주하기 전에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는
계약 심사제를 도입해 모두 1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또, 길천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흙을 인근 경부고속철도 공사현장에서
가져와 사업비 200억원을 아꼈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 등으로
당초 계획인 8백 5억원보다 초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성기헌 시 예산담당-

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예산절감운동을
벌여 남은 예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