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어제(4/18) 울산 북항에 건설 중인 석유·가스 복합 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 처음으로 석유제품을 입고하는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첫 입고된 석유제품은 나프타 12만 5천 배럴 분량으로 지난 3월 해외 트레이더사와 체결한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라 들여온 것입니다.
이번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의 첫 석유제품 입고는 한국의 발달된 정유·화학산업과 미국, 호주 등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현실화된 것으로 앞으로 싱가폴로 직수출되던 블렌딩 물량의 한국 이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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