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HD현대중공업은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미국 해군성 장관이 국내 대표 함정 방산기업인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어제(2/27)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HD현대 정기선 부회장과 만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본토에서 해군 함정을 유지·보수·정비하는 물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일부 물량을 해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HD현대 방문이 갖는 의미가
뜻 깊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