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울산에 사는 10대 김모 군은 지난 2월 23일 새벽 2시쯤 남구의 한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서 절단기로 잠금장치를 파손해 240만 원 상당의 자전거 두 대를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600만 원 상당의 자전거 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군은 훔친 자전거를 중고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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