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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_ 박제상 기념관 개관
송고시간2008/09/19 18:13
오늘 울주군 두동면에서는 충렬공 박제상 기념관이
개관했습니다. 울주군은 신라충신 박제상과 그의 부인에 얽힌
충절이야기를 주제로 충.의.효.열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r>지역 첫 민속역사박물관인 충렬공 박제상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제상 기념관은 모두 64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일대 9천여제곱미터 부지에
전시관과 울주문화관, 영상실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전시관에는 박제상의 일대기와 가족 이야기가 담긴
삼국유사등 각종 고서와 순절비 등이 전시됐습니다.

또, 박제상이 신라태자를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모습을
모형으로 제작해 놨으며, 관광객을 위해 삼국시대 복식 블럭 맞추기와
신라사신 찾기 등의 체험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씽크>박맹우 시장- 선조들을 기리는 공간 마련 필요

이와 함께, 울주문화관에는 박제상이 살았던 4~5세기의 시장풍경을
볼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당시의 시대상을 알수 있는 다양한
유물도 전시됐습니다.

씽크>신장열 울주군 부군수- 충의효율 교육장

이밖에, 야외에는 박제상 추모비와 효열비 등이 조성됐으며.
지역 최초로 금연유적지로 지정됐습니다.

클로징>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속역사박물관으로 건립된
박제상 기념관은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