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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_ 교통사고 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송고시간2008/08/13 10:03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으면서도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허위로 병원신세를 진 개인 택시기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울산동부경찰서는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뒤 무조건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을 타내는 등
속칭 나이롱 환자노릇을 한 개인택시 기사 50살 이모씨등
5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남구 삼산동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한 뒤, 많은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입원해 있던 중에도 택시영업을 하며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으로 백 40만원을 받아 냈는데, 지난 5년간 이들이
이같은 수법으로 타낸 금액만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