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울산 일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69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울산에서는 한명이 숨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남구 무거동의 한 주유소 부근에 70센티 깊이의 물 웅덩이가 생기면서 대학생 21살 김모양이 물에 휩쓸려 숨졌으며,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주택과 상점 등이 큰 침수 피해를 입었는가 하면, 남구 무거동에서는 주차된 차량 10여대가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정전사고도 잇따라 한국전력에서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으며, 낙뢰로 곳곳에 인터넷이 불통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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