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 임용시험의 방식이 크게 바뀜에 따라 , '영어 가산점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교육공무원 임용시험방식이 종전 2단계에서 필기와 논술, 적성과 면접 등 3단계로 바뀌면서 영어과 시험의 경우, 듣기 평가와 영어 면접으로 선발하고, 현행 토익과 토플 등 공인영어성적에 따른 가산점제도가 필요없게 됐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임용시험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면서 가산점 제도의 의미가 없게 됨에 따라, 다른 지역과 비교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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