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7월 24일_ 마약류 사범 27명 검거
송고시간2008/07/24 17:57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두달간 마약류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27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가운데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상습 투약한 11명을
구속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 기잡니다.

r>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거나,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마약류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모두 27명을 적발했습니다.

유형을 보면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사람이 11명,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사람이 16명이나 됐으며, 대규모로
재배한 사람도 4명이나 있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40대가 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2명, 60대도 12명이나 됐습니다.


또, 직업별로는 농업이 가장 많았고 축산업,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적발됐습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60대, 농민에게서 마약류 사범이
많았던 것은 텃밭에서 상비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다 적발됐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범죄의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상하반기로 나눠 단속활동을 벌이던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시단속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경찰은 이 가운데 1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jcn 뉴스 김형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