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역노동계가 본격적으로 임단협에 돌입한 가운데
울산시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단위노조, 기업체 대표
등에게 산업평화 정착을 당부하는
'협조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박맹우 시장 명의의 서한문은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당부말씀'이라는 제목으로
노와 사가 공생하고 동반 발전하기 위해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주길 당부하는 내용이 적혀져 있습니다.

울산시는 어려운 우리경제 현실에서
올해는 대화와 타협의 원만한 노사협상이 타결돼
분규 없는 안정된 노사관계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또 서한문 발송에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오는 21일까지 개업사업장을 방문해
노사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