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부품 전문단지 역할을 맡게 될 모듈화지방산업단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1차 추경예산에 설계비 2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북구 연암동과 효문동 일대 25만여평에 모듈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낙동강 환경청과 사전 환경성 검토를 마치고 이 지역에 대한 개발제한 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설계를 거쳐 오는 2006년 공사에 들어가 2007년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모듈화단지 사업은 자동차산업 집적단지인 오토벨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매곡산업단지 내에서 연구기관인 자동차부품혁신센터가 착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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