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에 접대부를 공급해준 보도방업주와 성매매를 한 접대부 등 백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여기동대는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며 백여곳의 유흥업소에 접대부를 공급한 보도방 업주 33살 홍모씨등 27개 보도방업주와 접대부 등 18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접대부로 수십명의 여성을 고용해,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소개해주면서, 모두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또, 접대부들은 유흥주점의 손님에게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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