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남구 무거동의 문수산에 골프연습장 건립이 추진되자
인근 학교의 학부모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한 민간 사업자가 문수산 인근
만여제곱미터 부지에 골프연습장을 짓기 위해
지난 3월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구청에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문수산 인근의 우신고와 무거고 등 3개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는 즉각 학생들의 학습권과 조망권을 해치는 골프장
건립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반대서명 운동 등 집단 행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