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 2단계 태화강 생태자원 복원사업의 하나로, 삼호교 부근에서 명종위기에 처한 동남참게와 각시붕어 각각 만 마리씩을 방류했습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해 8월에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동남참게 서식지 복원을 위해 어린참게 만 마리를 방류했었는데, 이후 최근의 성장상태가 4~5센티미터 크기로 성장했고, 서식지도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복원사업에 나선 동남참게는, 1962년 울산공단이 조성되면서, 황어. 연어와 함께 태화강에서 자취를 감췄고, 올해 처음 방류한 각시 붕어는, 우리의 토종 민물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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