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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_ 우수기능인 멘토
송고시간2008/07/24 17:18
울산은 기능인의 산실이라고 할 정도로
우수 기능인들이 많습니다만,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던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성적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교육청이 이번에 우수기능인들로 부터 직접 기능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수기능인 멘토제를 도입했습니다. 구현희 앵컵니다.

R)울산의 산업체에 근무하는 산업명장과 기능한국인 등 기능인들이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우수기능인 멘토제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와 함께,
전문계 기능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능인 70여명을 우수 기능인 멘토로 섭외했습니다.

산업수도 울산의 특수성에 걸맞는 기능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데
교육청과 학교, 기업체가 인식을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상만(울산시교육감)

이에따라, 현대정보과학고와 정보통신고, 울산공고 등
5개 전문고등학교의 학생 60여명은 오는 9월 22일까지,
영역별로 30시간 이상의 기술 전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 양지호 회장(국제기능대회 국가대표선수협회)

인터뷰) 강태호(현대정보과학고 2학년)

산업체에 근무하는 우수기능인을 학교교육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우수 기능인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기업은 미래의 필요한 기능인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 기능인 멘토제에 대한 평가는 일단 긍정적입니다.
JCN뉴스 구현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