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청은, 올 여름방학부터 학원 수업 수준의 맞춤식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강남교육청은, 세칭 '울산의 사교육 1번지'를 공교육 1번지로 바꿔 놓기 위해, 옥동중학교를 거점으로 정하고, 이 일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수업은 국어.영어. 사회.수학.과학 등 5개 과목을 수준별로 세분화해서 실시하고, 우수한 교사와 외부 유명 강사를 초빙해, 학원의 강의보다 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받도록 하면서, 20시간을 기준으로 3만 3천원의 비교적 싼 수업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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