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은 오늘도 하루종일 흐린날씨를 보였습니다. 울산지역은 오늘,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1도로 아침 저녁에는 비교적 선선했으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곳에따라 0.5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산기상대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오흐츠크 기단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내 구름만 조금 낀 날씨를 보이다가 토요일에는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