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중구와 남구의회는 오늘 각각 본회의를 열고,
민선 후반기 2년간의 의정을 이끌어 갈, 새 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중구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3선의 한나라당 박래환 의원과 초선의 민노당 권순정 의원에 대한
표결을 벌인결과, 박의원이 과반수인 8표를 얻어 당선 됐으며,
부의장에는 박문태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남구의회도, 새 의장에 한나라당 박선구 의원과, 부의장으로 같은 당의
김영문 의원을 뽑았습니다.

박당선자는, 의원 14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한나라당 김종무
현 부의장과 3차 결선투표까지 벌였으나, 계속 7표씩을 나눠
득표하게 되자, 3차에서 최다 득표자가 없으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남구의회의 회의규칙에 따라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