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UNIST와 POSTECH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단일분자의 자세 변화를 시각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공동연구팀은 상온에서 매우 불안정해 관찰이 어려운
'단일분자' 위에 얇은 절연층을 올려
안정적으로 관측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물질의 기본단위인
분자 하나의 자세를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돼 난치병의 원인 파악과
치료법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