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건물에 있는 중구수영장이 만성 혼잡과 수질문제 개선을 위해 다음 달부터 입장을 일부 제한하기로 하면서 일부 이용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수영 강습생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했던 기존 운영 방식을 다음 달 1일부터 정해진 강습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비회원 일일 입장도 입장 시간을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이용객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공단은 "혼잡과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간 검토를 거쳐 타 수영장 사례를 참고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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