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장년층들의 실제 직장과 희망 직장 간 미스매치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펴낸 ‘울산지역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직장의 고용 형태는 ‘비정규직’이 42.7%인 반면, 희망 직장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 92.9%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중장년들의 직장 선택 시 주 고려 항목은 ‘임금수준’이 96.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고용안정성’ 83.5%, ‘근무환경’ 52.3%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또 울산상의는 이번 조사에서, 저출산 등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로 중장년층의 계속 고용이 불가피한 만큼 중장년층 취업 교육 등 정책 강화가 요구된다고 제언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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