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울산의 지역내 총생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천20년 지역소득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지역내총생산의 실질 성장률은 -7.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통계청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전년도 2천262만원 대비 4.2% 늘었지만 4년 연속 서울에 이어 2위에 머물렀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