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의가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천22년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전 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한 89로 나타나 상반기 체감경기 회복세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항목별로는 매출액과 설비투자, 영업이익 등 모든 항목이 직전 분기에 비해 하락해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새해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많았고, 코로나 여파 지속, 부품조달 등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등도 경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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