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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 검은 모래? ... 문제없다 vs 계약해지 검토
송고시간2018/01/30 10:28

진하해수욕장에 새로 유입된 검은색 모래가  
해수욕장 모래로 적합하지 않다는 논란에 대해  
납품업체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오늘(1/29)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하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부산 광안리와 해운대 백사장에  
양빈작업을 한 이 모래는 서해 EEZ 수심 90미터에서 채취한  
동일한 모래였다며, 통상 한 달 가량 지나면  
기존 백사장 모래와 같은색으로 변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울주군은 조달된 모래가 해수욕장 모래로 적합하지 않다며 
지난 23일 납품중단을 지시한 데 이어, 해당 모래를 회수하는 등 
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업체는 해당 모래가 토양오염시험과 품질검사도 모두 통과해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어 
법적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