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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드론산업 탄력 기대
송고시간2017/12/07 16:49



앵커멘트>울산에도 초경량비행장치인 일명 '드론'을  
자유롭게 띄울 수 있는 비행구역이 지정됐습니다. 

 
지역 드론기업의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일대가  
초경량비행장치 드론의 비행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5만2천여㎡ 부지에 고도 150m 이내에서  
무게와 크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 청라와 김해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여덟번째 비행 허가구역입니다. 
 

울산은 원자력발전소와 대기업 공장, 석유화학공단과  
군사보호구역이 많아 레저용이나 산업용 드론을 띄울 장소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이 많았습니다. 
 

이번 비행구역 지정으로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론 실증시험도 가능해졌습니다.  
 

울산시는 드론 개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UNIST 등  
드론 연구기관들의 연구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드론 동호회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석명 울산시 창조경제과장/ 드론 동호인들의 활동공간을  
제공하다는 측면과 함께 지역 드론기업의 확산과 경쟁력을 향상 시키 
는 기초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산시는 비행구역에 기상정보 표시시스템과  
간이레이싱장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해오름 동맹 도시와 드론산업 정보교류와 상생발전 사업을  
펴기로 했으며, 드론을 기반으로 한 소형 무인 화물 물류시스템  
실증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