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에 3%대에서 2%대로 내려왔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데는 석유류가 1년 전보다 4.4% 하락한 영향이 컸으며 반면 신선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10%나 올랐습니다.
특히 1년 전보다 사과가 45.2%, 토마토가 67.8% 오르는 등 과일과 채소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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