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의 수출액이 유류와 화학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감소로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9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3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유가 하락과 미.중 분쟁 지속, 수출 단가 하락 등으로 유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감소한 16억4천만달러를 기록했고, 화학제품도 전년 동월 대비 18.7% 감소한 11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무역수지는 12억2천만달러 기록해 2천14년 10월부터 60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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