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에쓰오일이 3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에쓰오일은 안정적인 판매량과 판매가격으로 3분기 매출액이 6조2천34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3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6.9% 감소했지만, 전분기의 90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 별로는 정유 부문에서 99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분기 천억원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비정유부문은 올레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해 전체 영업이익의 57%에 달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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