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펼쳐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전국에서 26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보다 2만여 명 증가한 26만여 명이 봄꽃축제를 다녀가면서 전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려한 개막을 알린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특별공연을 5천여 명이 관람했고, 인형극과 마술쇼, 꼬마버블열차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울산시가 축제 기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타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부산과 경북, 경남 등 울산 인근 지역이 많았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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