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오늘(2/25)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노동자는 산재와 임금체불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정몽준, 정기준 부자는 930억 원대의 배당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22일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고, 하청노동자들은 매월 30%씩 임금 체불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의 체감경기는 바닥을 치고 있는데도 현대중공업지주는 오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정몽준, 정기선 부자에게 930억 원의 고액을 배당하는 내용의 의결을 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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