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는 HD현대중공업이 함정 건조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서를 방위사업청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상의는, "오는 27일 방위사업청의 함정 건조 계약심의위원회에서 HD현대중공업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된다면 회복기에 접어든 조선산업의 성장 동력을 상실하게 만들고 나아가 연간 1조 원대 매출이 발생하는 특수선 사업 부문을 축소시켜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등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건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상의는 “HD현대중공업이 입찰 참가자격 심의를 통과해 새로운 호황기를 맞은 조선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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