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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당부
송고시간2020/03/23 19:00



앵커멘트>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울산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업소, 학원 등에 대해 가능하면 이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행정명령까지 발동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나섰습니다.

울산시도 정부 방침에 따라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모두 다섯 가지 권고사항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씽크> 송철호 울산시장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주실 것을 권고합니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준수 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시설 폐쇄와 손해배상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씽크> 송철호 울산시장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사적인 모임이나 약속, 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발열이나 인후통, 기침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시 행정명령 3호 발령에 따라
해외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씽크> 송철호 울산시장
“지난주 초 우리지역의 신규확진자는 8명이었는데,
5명은 해외방문자였습니다. 또, 3명은 그 가족인 것으로 조사되어
고위험군 중심으로 확신되던 감염경로가 해외 역유입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입국한 해외여행자들의
자진신고를 당부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섰습니다.

현재 자진신고한 해외입국자 612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59명이었으나 51명은 '음성'이었으며
8명은 검사 중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