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울산시·교육청 내년 살림살이 확정
송고시간2022/12/13 18:00


(앵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확정됐습니다.

울산시는 4조 6천억 원, 울산시교육청은 2조 3천659억 원이
울산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울산시는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울산시교육청은 故 노옥희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이어 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시의 내년도 예산안 4조 6천59억 원이
울산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선 8기 울산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첫해 예산입니다.

울산시는 기업 지원과 청년희망주택 건립,
울산대교 통행료 면제 등의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과 울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 복지정책 강화 등 분야별로 엄정하게 집행해서...

울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2조 3천65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교육감의 유고 사태로 각종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행복한 학교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교육 등
故 노옥희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용균 울산시교육감 권한대행/ 학생 중심 교육, 미래 대비 교육에 힘쓰신 노옥희 교육감님의 뜻을 이어 받아 학생 미래 역량 배양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예산 심사에서 울산시는 156억 7천만 원,
울산시교육청은 286억 2천만 원이 삭감됐습니다.

울산시는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와 빙상장 건립,
태화강 라이트 아쿠아리움 조성 사업 예산 등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마을교육체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관련 예산들이 모두 삭감됐습니다.

(인터뷰) 안대룡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한정된 자원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심의했습니다.

울산시는 다시 잘 사는 도시,
교육청은 새로운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