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사회
새벽 금은방 턴 2인조 9시간 만에 검거
송고시간2022/12/13 18:00


(앵커)
오늘(12/13) 새벽, 울산 중구의 한 금은방에
절도범 2명이 침임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대 초반인 이 절도범 2명은
범행 9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심은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3일 새벽 4시25분쯤 울산 중구의 한 금은방.

두 사람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 안으로 침입합니다.

미리 준비한 망치로 진열대를 파손한 뒤
들고 온 가방에 목걸이와 팔찌 등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

절도범 중 한 명은 진열대를 뛰어 넘어
계산대 서랍도 뒤집니다.

이들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1분도 채 안 됩니다.

2인조 절도범이 훔쳐 달아난 귀금속은 660만 원 상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범행 9시간 여 만에 30대 A씨 등 두 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 공범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