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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로' 12년 만에 완전 개통
송고시간2022/09/13 18:00


앵커)
지난 2천10년 공사가 시작됐던 이예로 전 구간이
12년 만에 완전히 개통됩니다.

울산 내에서는 중구와 남구, 북구가 30분 이내로 왕래가 가능하고,
부산, 경주와도 연결돼 광역도시 간 연결의 중심축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를 연결하는 이예로가
완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길이 16.9km, 4차선 규모로 4천814억 원이 투입된 이예로는
2천10년 6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CG IN) 중구 성안교차로~북구 오토밸리로를 연결하는
8.9km 길이의 2구간이 2천17년에 먼저 개통됐습니다.

남구 남부순환도로~중구 성안교차로까지 8km인 1구간은
2천19년과 2천21년 부분 개통이 됐는데,
남은 1km 구간의 공사가 9월 중으로 마무리됩니다.(OUT)

고가도로 반대 등의 각종 민원과
명정지하차도 등의 난공사를 극복하고
12년 만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개통이 되고나면 30분 이내로 울산시 전체가 관통이 될 것이고...

중구와 남구, 북구가 기존 1시간 생활권역에서
30분 이내로 단축됩니다.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가 크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내년 10월에 완공 예정인 청량-옥동 간 국도 7호선과 연결되면
부산까지도 한달음에 갈 수 있고,
2천28년 완공 예정인 농소-경주 외동 간 국도7호선이 완료되면
경주와도 직통으로 연결됩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앞으로 우리 울산시가 경주와 보다 많은 여러 형태로 협력이 될 것이고 함께 하는 새로운 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예로 1구간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완전히 개통돼
일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예로는 부산뿐만 아니라 해오름 동맹 도시와 연결되는
중심축이 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