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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동구 집중..야권 '빅텐트' 사활
송고시간2022/05/24 18:00


앵커)
여권은 오늘(5/24) 맞대결 구도가 성사된
동구청장 등 동구지역 선거 지원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야권은 범민주 진보 빅텐트 형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북구청장 후보 단일화는 교착 상태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정천석 후보의 사퇴로 맞대결 구도가 성사된
울산 동구청장 선거.

국민의힘은 동구지역 선거 지원에 화력을 집중시켰습니다.

김두겸 시장 후보는
염포산터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린벨트를 해제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왕암 일대를 해양관광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리조트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국민의힘)/ 힘 있는 시장과 구청장, 지방의원이 똘똘 뭉쳐 동구 발전을 확실히 이끌어 내겠습니다.

야권은 범민주진보진영 연합 전선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현대차, 현대중공업 노조,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민주 진보개혁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저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울산만은 반노동, 반인권 세력의 부활을 막아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는
정의당 김진영 후보에게 단일화를 요구했습니다.

사전투표 시작 전까지 협상을 끝내자고 독촉했습니다.

인터뷰)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늦어도 사전 투표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단일화 협상을 끝내야 합니다. 아무조건 없이 빨리 만나서 단일화 협상을 마무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의당 김진영 후보는 단일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북구청장 선거는 범민주 진보간 단일화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