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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울주, 민주당 VS 국힘 ‘양자대결’
송고시간2022/05/24 18:00


앵커)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후보들이
모두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중구와 남구, 울주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속 정창화 후보 사퇴로 2파전 구도가 형성된 중구.

기호 1번 박태완 후보는
혁신 중구의 중단 없는 성장을 위해 재선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박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가 유입되고,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기호 1번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런 산업(4차산업)을 튼튼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저 구청장이 시작했고, 

그 기반을 다져 나갔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에 제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기호 2번 김영길 후보는
다시 뛰는 종갓집 중구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재 중구는 인구 위기에 처했다며,
인구 유입을 실현할 수 있는 준비된 구청장임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기호 2번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국민의힘) 

"(중구 인구는) 현재 21만 명입니다. 인구유출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갖고 있는 김영길. 인구 유입 정책 확실히 갖고 있습니다. 

한번 새로운 중구를 역동적으로 만들 준비가 돼 있는 김영길. 꼭 선택해 주십시오."

최초의 성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남구.

기호 1번 이미영 후보는 품격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재탈환에 나섰습니다.

섬세하고 똑 부러지게 큰 일을 할 수 있는
남구 최초 여성 구청장을 만들어 달라며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기호 1번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이제는 남구가 발전해야 될 차례입니다. 희망과 품격의 남구 만들겠습니다. 

지난 8년 간 구의원과 시의원을 지내면서 

똑 부러지게 일 잘한 구청장 기호 1번 이미영 꼭 찍어 주십시오."

기호 2번 서동욱 후보는 주민과 남구를 위해
끝까지 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방어전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기호 2번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국민의힘) 

"남구청장에 당선된 첫날부터 오직 남구와 주민을 위해서 힘껏 달려왔습니다. 

울산의 중심 남구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습니다. 

남구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나갈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4년 전 선거의 재현이냐? 설욕전이냐?
울주군수 자리를 놓고 또 다시 맞붙은 두 후보 간 대결.

기호 1번 이선호 후보는 군민의 행복한 삶과
중단 없는 울주의 발전을 위해 또 다시 출마했습니다.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미래 가치를 높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인터뷰) 기호 1번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저 이선호가 유치한 산재공공병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원전해체연구소를 잘 마무리해서 

울주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다시 출마하게 됐습니다."

기호 2번 이순걸 후보는
울주군의 생활환경과 교육·경제·문화·복지 수준을
광역자치단체 급으로 끌어올리겠다며
4년 전 선거 설욕전에 나섰습니다.

남부권 해양관광에너지 단지 육성 등
권역별 특화 개발로 100년 울주의 기틀을 닦겠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기호 2번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국민의힘) 

"저는 10년 간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울주군의 미래에 대한 이정표를 잘 세웠습니다. 

이순걸이 새로운 울주를 만들겠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질 중구와 남구, 울주군.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