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민주당 안도영 시의원이 온라인쇼핑몰인 '울산몰'을 만들어
운영하자는 제안에 대해, 울산시가 현재 '울산상회'라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2017년부터 네이버와 협약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 울산상회를
운영 중에 있다"며 "현재, 지역의 169개 중소, 창업기업이 입점해
54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울산상회 운영을 확대해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안도영 의원은 "포털사이트에 울산상회를 검색하면
건어물 가게가 나오는 등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며
"울산몰은 울산상회처럼 제조업 중심이 아닌 상인들을 위한
온라인쇼핑몰인 만큼 다시 검토해 줄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