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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리 공방도 가열..피로도 높아져
송고시간 | 2020/01/09 17:00



앵커멘트) 청와대 하명 수사와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두고, 정치성을 띤 시민단체들이
여야 정당을 대리해 정치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용들이 대부분 비방과 비난 일색인데요.

총선이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의 청와대 하명 수사와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역 여야의 공방이 연일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성을 띤 시민단체 간 대리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은 검찰의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지하며
송철호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한 울산자유우파시민연대 대표(1월 9일)/ 울산시장 부정선거의혹 철저 수사와 송철호, 추미애를 소환조사하라.

인터뷰)이영해 공작선거 청산 울산시민연대 대표(1월 8일)/ 시민들 앞에 나와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반면 여당을 지지하는 시민단체는
자유한국당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비리와
고래고기 환부 사건부터 재수사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렬 진실규명시민연대 대표(2019년 12월 13일)/ 친인척 비리 사건과 측근(비리), 고래 고기 환부사건에 울산 시민들과 국민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인터뷰)장진숙 울산적폐청산시민연대 대표(2019년 12월 23일)/ 김기현 전 시장의 친인척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선택적 관심과 수사, 기소를 한 것으로 저희는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여야의 입장 발표나 언론 보도 등을 토대로
기자회견을 갖거나 집회를 열고 있어
특정 정당을 대변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오히려 진흙탕 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어
유권자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검찰 수사가 쓸어 담기식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고,
논란의 핵심에 있는 송철호 시장이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