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들은 오늘(9/9)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원들은 연이어 상륙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농가의 낙과와 기업체 정전 피해 등 피해 집계가 어려울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각 구군은 하루빨리 피해집계를 마무리하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요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시의회는 태풍 피해 조기복구를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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