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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원인 모를 태화저수지 물고기 '떼죽음'
송고시간 | 2021/06/16 18:00





[앵커멘트] 지난 11일부터 중구 태화저수지에서
물고기 수 백 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습니다.

이런 현상은 몇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독 떡붕어만 죽고 있다고 합니다.

중구청이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보건환경 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천945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중구 태화동 태화저수지입니다.

저수지 가장자리 주위로 물고기 수 백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스탠드 업] 잠시동안 건져 낸 죽은 물고기는
보시다시피 수 십마리에 이릅니다.

지난 11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물고기들이 죽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민들은 태화저수지 물고기 집단 폐사가
몇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우동수 – 태화동 주민 / 재작년에도 이랬고, 몇 년째 이렇고,..올해 처음 아니에요. 이거요.

물고기 집단 폐사로 공공근로 작업자들은
죽은 물고기를 건져 내기 바쁜 실정입니다.

[인터뷰] 방수진 태화저수지 제방관리반장 / 지난주 금요일경에 10여 마리가 폐사한 것을 보고 저희들이 치웠고, 이번 주 들어서 조금 더 발생량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전체적으로 추산해 보면 400마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화저수지에는 장어와 토종붕어, 떡붕어 등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폐사한 물고기는 떡붕어 한 종류.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으로 폐수 유입과
낚시꾼들에 의한 수질오염 등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구청은 정확한 폐사 원인 분석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탭니다.

[인터뷰] 박은주 중구청 경제진흥과 농축산 계장 / 저수지 수질 검사를 위해서 6월 14일 월요일에 시료를 채취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를 한 상태고...정확한 수질 검사는 다음주 중으로 나올 것 같고....

물고기 떼죽음에 대한 원인 파악과 대책 수립은
다음 주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신성봉 중구의회 의원(민주당) / 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고 수질 채취도 하고 분석도 하고 고기 사체도 해부를 통해 무엇이 원인인지 분석을 해서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다시 (주민들에게) 더 좋은 휴식공간으로 돌려드리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