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내년 1월 1일부터 연간 2조원 규모의 자금을 4년 동안 관리할 금융기관을 선정합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오는 20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9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금고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평가를 한 후 9월쯤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울산시교육청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며, 새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이후 4년간 연간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하게 됩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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