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이 5.1% 인상된 시간당 9천1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신규채용을 축소하거나 기존 인력 감원 등 고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의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15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천22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57.9%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소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67%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신규채용을 축소하거나 기존인력에 대한 감원 등 고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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