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2분기 현장 소재지별 건설공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총 건설공사 계약액은 2조7천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4천억원 대비 20.6% 감소했습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와 세종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규모로 자동차와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정체와 사회간접자본 관련 국가 예산 감소 등이 울산의 건설업계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