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1) 낮 2시쯤 남구 달동의 한 고층 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지상 1층에서 났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으로 대피해 있던 작업자 8명 등 모두 10여 명을 구조했으며,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근 상가 등에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일대 도로는 한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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