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5/27) 울산 본사 본관 건물 진입을 시도하다가 회사 측과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조원 4~500명은 오늘(5/27) 오후 2시 30분쯤 본관 건물 진입을 시도하다가 건물 내에 있던 직원 100여명 가량이 나와 막아서면서 충돌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현관 유리문이 깨지고 부상자가 여러 명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노조는 오늘(5/27) 오후 3시30분경 오는 31일 주주총회가 열리는 한마음 회관을 점거하고 물적분할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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