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 9월 염포부두 선박화재 사고와 관련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산해경, 동부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오늘(11/12) 합동 감식을 실시했습니다.

(오늘) 합동감식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9번 구역 화물탱크와
주변의 선박 가판 주변 등을 중심으로 감식을 실시했으며,
결과는 2주 정도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또, 울산해경은 선박의 선장과 1등 항해사 등을 대상으로
화물탱크 온도 상승 인지 여부와 관리 상태 등 과실여부 대한
수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현석 울산해경 사고조사팀장
"해양경찰에서 수집한 각종 증거물과 금일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