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동구청체육시설분회는
오늘(11/13)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체육시설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열악한 근무 조건과 체계 없는 임금 등
처우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을 출범했고,
이후 수차례의 임금협상 교섭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동구청은 별다른 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동구청은 체육시설 노동자들의
직접사용자임을 인정하고 울산노동위원회에서 작성된 협약서에 따라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현동 기자)